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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섬진과 낙동을 잇다 2021.10

천천히 밟으며 踏輪

by 꺼멍노새 2021. 9. 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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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10.07   (7박8일)

신탄진-대전유등천-대둔산로(635,17번도로)-전주(27번국도)-옥정호-섬진강길-배알도-진주-남지-구미-상주-청주

* 진주부터 상주까지는 휴대폰의 자전거내비를 사용했다. 마을길, 농로, 비탈길 등 가깝지만 험한 길로 안내하는 걸로 보아 카카오자전거내비는 산악자전거를 위한 내비로 보인다. 트레일러와 짐가방을 달고 느리게 가는 장거리 자전거여행을 위한 제3의 경로도 있으면 좋겠다.

# 野宿地 : 1완주 운주면체육공원 2옥정호 물문화관 운암교 머리 3곡성 주민체육공원 4광양 진월 선소리공원 5진주천변 6남지 고곡면 남곡주민자치센터 7구미 동락공원 끝 공원과 하상도로 사이

출발 준비
장평교 출반 전 기념 촬영
갑천-금강 합수머리 전망대에서 
유등천에서 635번 도로 올라서서
안영교에서 번 유등천과 대둔산로
배티재를 이번에는 힘들게 끌고 올라왔다.
배티재 반대편 운주면 초입에서 본 대둔산
마침 해넘이 중

 

전에 묵었던 운주면체육공원
또 하나의 고개
전주 삼천 주변의 베트남쌀국수 식당. 셀프식
양이 많아 남겼다

 

옥정호로 가는 27번 일반국도 구이면 버스정류소에서 잠시 휴식
영산으로 여기는 모악산의 통신기지라고
옥정호 운암교 공터. 먼쪽 운암대교(자동차전용도로 27번) 가로등이 환하다.
아침엔 안개가 지욱했다
화장실 신세진 물문화관(휴관 중)
운암교. 오른쪽 쉼터가 야숙지
강진으로 출발 전에 전주 청년이 찍었다.
옥정호 고갯길에서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 자전거길 출발지점
덕치면 구간
사진 담느라 뒤에서 오는 신선생님
여름엔 말끔하던 장군목 요강바위 주변이 검게 변했다
"왜 좋은 바위에 길을 내!" 하며 주민들은 안 가고 외지인은 넘쳐나는 하늘구름길
장군목 인증소
漁隱里 데크의 한 자전거 여행인과 장비
적성면 식당에서 점심
유등면에서 영산강 담양으로 가는 갈림길
향가 유원지 직전의 철교 굴. 철로 개통 전에 광복되어 철교각은 다리로, 굴은 통행로로 되었다.
저 동네 노인정에서 야숙한 적 있었지
북적이는 향가유원지 다리께
내 장비를 보고 감탄하는 젊은이가 찍었다
손길이 덜 간 자연의 섬진강은 아름답다 
횡탄정
횡탄정에 해가 진다.
곡성 체육공원에서 저녁 짓기
학생들 몇이 족구를 해서 초저녁 잠 설쳤다
빽~~하며 관광용 기차가 지나간다
곡성 섬진강변 유원지(천문대 인근) 꽉찬 캠핑카. (두가세월교에서 본 모습)
작년 홍수로 복구한 곳이다
유곡마을 주민의 알밤 판매소
유곡은 한산하다
구례 쪽 자전가길엔 긴 대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늘 반대쪽 강변으로 다니느라 이곳은 처음이다

 

점심 먹으러 구례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지리산
대숲 시내쪽 시작점
구례를 떠나며 뒤돌아 보았다. 왼쪽에 사성암이 있다.
화개로 가는 길 수자원공사의 수달공원 데크에서
화개 남도대교. 이번에 안 건넜다.
트레일러에 아기를 태우고 온 광주 사람(흰 옷)
매화마을 휴게소에서
하동이 보인다. 다압 둑길
아직도 복구 공사 중이다
재첩 사라진 하동
갈매기 소리가 들리는 진월면 입구. 산 끝에 선소리공원이 있다. 이 산을 두 바퀴 돌아 자리잡다

 

광양 진월면 선소터(수군의 배를 만들던 곳)에 만든 선소리공원. 공연장이 조성된 곳인데 지나던 차들이 자주 주차하고 쉬어간다.
배알도에서 59본 도로를 지나 구고속도로 고개를 넘고 진교-곤양-곤명 지나 신샘 치과 진료하러 진주에 들러(15:00) 남강에 들어섰다.
촉석루를 입장료 내고 둘러보았다.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산보 공간인 듯
하류의 수변(하대림아파트 앞)에 야숙 준비 중. 에어로빅 장소인 듯
제방에서 본 진주 시내 야경. 왼쪽에 진주종합경기장이 있다.
대숲과 산적의 전설
의령관문으로 가는 자전거길이 예쁘다
진주쪽을 보다
남지 고곡면 동곡주민자치센터에 학습하러 온 노인들이 꽃사과를 따고 있다
폐초등학교에 군에서 조성해서 주민들 정보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친절한 책임자 직원이 잠긴 화장실도 열어주었다.
고령 달성간 다리
구미보 지나며 야숙지 찾기 시작
어마어마하게 긴 동락공원도, 강변도 야영 금지. 그 틈새의 공공장소를 찾았다
102회 전국체육대회를 경북에서. 구미에서 개막한다. 
낙단보
비 안 맞으려고 정국샘이 몰고온 차에 싣고 상주 내서에서 청주로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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