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초행 제주도 일주 2014.04

2014.04.22~27

청주-(카비발)완도-(배)제주항-애월-한림-모슬포-산방산-서뀌포-사려니숲길-산굼부리-성읍마을-성산포-김녕-제주항-(배)완도-청주

# 野宿地 : 1공항이 보이는 곳 무우정사 뒤편 마을공원 2모슬포 하모해수욕장 3하효쇠소깍 해변 4수산야영장 5제주시내 찜질방

교대정문에서 하희용선생 차에 4명 잔차와 짐 싣고 출발. 갈색가방의 무거운 타프는 한 번도 펼 새가 없었다. 

무우정사 뒤편 마을 소공원에서 첫 야숙

애월-한림-고산-모슬포 지나와 하모해수욕장에서 한라산 쪽으로 찍었다. 산방산이 보인다.

배편 예매가 돼 있어서 4.16 세월호 참사 이후 1주지만 출발. 여파로 제주 학생 수학여행이 막혀서 식당 숙박 주인들은 영업 손실이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감수하고 있었다.

2일차에 깬돌 투성이 올레길로 들어서는 바람에 트레일러 타이어에 구멍이 나서 때웠다. 캠핑자전거는 올레길이 고생길이다. 마을 길에 오르막이 많고 길바닥도 돌 투성이이다.

4일차 성읍에서 흑돼지불고기에 체했는지 밤에 더부룩하더니 성산포 식당에서 아침을 먹을 수 없었다.

일출봉에 올라가 보고 동해안으로 북상하여 제주 찜질방에서 5일차 숙박했다. 다음 날 완도에 도착하여 하선생 차로 소낙비 속에 달려서 청주 도착. 

* 일기장에서 찾은 사진 세 장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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