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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고갯길

천천히 밟으며 踏輪

by 꺼멍노새 2021. 6. 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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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좁은 길을 따라 가면 지방공단을 지나 시동리도 들어간다. 작은 골짜기 양쪽에 농가가 자리잡고 있다. 마을 위로 도랑을 따라 올라가면 산비탈에 농가가 텃밭에 둘러싸여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다. 동네를 벗어나면 문의 품곡으로 가는 고개가 있을 법한 등성이가 보인다. 고개 밑에는 한창 전원주택지 조성중이다. 물이 귀해서 도랑을 막고 물을 가두어 공사에 쓰고 있다.

품곡으로 향해 넘어가는 고개마루

고개를 넘어 내려와 마을 끝에서 도원가는 지방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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